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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Boston

보스턴 여행 코스 추천: 퍼블릭 가든 오리배(스완 보트) 타기 & 뉴베리 스트리트 산책

by jinext 2026. 8. 29.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보스턴 커먼(Boston Common)과 최초의 공인 식물원인 퍼블릭 가든(Public Garden)은 보스턴 여행 중 만난 가장 찬란하고 평화로운 공간이었습니다. 도심 속 빌딩숲 사이에 이토록 싱그럽고 아름다운 초록빛 낙원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곳이죠.

특히 졸업 시즌의 활기찬 에너지 속에서 호수를 가르는 귀여운 오리배(스완 보트)를 타고, 유서 깊은 상점들이 즐비한 **뉴베리 스트리트(Newbury Street)**까지 거닐었던 완벽했던 하루의 기록을 풀어드립니다.

🦆 보스턴 퍼블릭 가든 & 오리배 핵심 요약
오리배(스완 보트) 비용: 성인 $4.75 / 어린이(2~15세) $3.25 / 시니어 $4.25 (2세 미만 무료)
타는 곳 & 예매: 퍼블릭 가든 내 라군(Lagoon) 호수 선착장 /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
소요 시간: 약 10~15분 소요 (페달을 밟아 잔잔한 호수를 한 바퀴 여유롭게 유영)
주변 코스: 보스턴 커먼 ➔ 퍼블릭 가든 오리배 ➔ 쇼핑과 맛집의 거리 뉴베리 스트리트

1. 졸업 시즌의 활기와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제가 보스턴을 방문했을 때는 마침 지역 대학들의 졸업 시즌이 한창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학위복을 차려입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졸업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덕분에 여행자의 마음까지 들뜨게 만들며 구경하는 재미가 몇 배로 배가 되었죠.

맑고 파란 하늘과 세련된 보스턴 시내의 빌딩들이 거울처럼 고스란히 비치는 호수 주변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버스킹 연주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을 잡고 거니는 연인들,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귀여운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로컬들까지—공원에 있는 모든 존재가 왠지 모르게 행복해 보여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보스톤 졸업식 시즌 이미지
졸업 사진 촬영 시기

2. 퍼블릭 가든 명물 '오리배(Swan Boats)' 탑승 후기 & 이용 팁

퍼블릭 가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877년부터 이어져 온 보스턴의 상징적인 전통 명물, 스완 보트(오리배) 타기입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너무나 낭만적이어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 타는 곳 (위치): 퍼블릭 가든 중심부에 있는 아름다운 라군(Lagoon) 호수 인근 선착장
  • 티켓 구매 방법: 사전 예약이나 온라인 예매는 따로 필요 없습니다. 선착장 매표소에 줄을 서서 현장 결제(현금 또는 카드 가능) 후 바로 탑승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이용 비용:
     • 성인: $4.75
     • 어린이 (2~15세): $3.25
     • 시니어 (65세 이상): $4.25
     • 2세 미만 영유아: 무료
  • 실제 탑승 소감: 요금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훌륭하며, 배를 타고 10~15분 동안 잔잔한 물결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바라보는 공원의 풍경은 육지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깊은 감동을 줍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추억도 확실히 남기니 꼭 한번 타보시길 바랍니다!
보스톤 퍼블릭가든 이미지
보스톤 퍼블릭 가든

3. 세련된 매력이 넘치는 거리, 뉴베리 스트리트 (Newbury Street) 산책

퍼블릭 가든 산책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긴 곳은 보스턴에서 가장 감각적인 거리인 **뉴베리 스트리트(Newbury Street)**였습니다.

이곳은 수백 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고풍스럽고 유서 깊은 갈색 사암 건물(Brownstone)들이 늘어선 아래, 트렌디한 글로벌 쇼핑 숍들과 아기자기한 부티크, 그리고 분위기 있는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쇼핑을 좋아하거나 예쁜 거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지나칠 수 없는 보스턴의 대표 핫플레이스입니다.

4. 글을 마치며: 가장 보스턴다운 낭만을 만난 시간

보스턴 커먼과 퍼블릭 가든의 싱그러운 초록빛, 잔잔한 호수 위를 떠나던 오리배의 여유, 그리고 뉴베리 스트리트의 세련된 활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하루였습니다.

복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진짜 여행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보스턴 커먼과 퍼블릭 가든을 거닐며 오리배를 타는 코스를 꼭 일정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보스턴을 여행하고 느낀 생생한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